서울, 6월2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7일 2390선 위로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2397선까지 밟으면서 2400선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최근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에 외국인까지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추경이 빨리 집행되면 3%대 성장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장중 고점을 찍은 배경이 됐다.
코스피 .KS11 는 3.29포인트(0.14%) 올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2391.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97.14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화장품주가 외국인 매수세로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 아모레퍼시픽 090430.KS 은 1.8% 올랐다. 반면에 미래에셋대우 006800.KS 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네이버 035420.KS 는 2% 이상 떨어졌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전자 005930.KS 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SK하이닉스 000660.KS 와 함께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가 돌파를 이끌었다. 003470.KS 이 총 69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식에 급락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