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블룸버그 GTI 글로벌 강도 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를 인용, “BTC가 6월 초 이래 처음으로 매도 신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GTI는 연속적인 BTC 종가의 상승 및 하락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수다. BTC는 실제 6월 초 1만 달러를 일시 돌파했지만 약세로 전환하며 최근 9,1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BTC는 앞서 3월 폭락 이후 강력한 매수 신호가 나온 바 있으며 5월 말까지 약 55%가 반등했다. 밀터 타박(Miller Tabak & Co.)의 주식 전략가 매트 말리(Matt Maley)는 이와 관련 “현재로서 9,000달러는 1차 지지선”이라며 “해당 지지선 붕괴 시 강력한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으며 8,600달러 선까지 하락 시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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