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8월19일 (로이터)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연료 소매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NDRC는 18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가솔린 소매가격을 톤당 175위안, 디젤 소매가격을 170위안 각각 인상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월 NDRC가 새로운 연료 가격 책정 방법을 도입한 이후 5번째 인상이다.
1월 NDRC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하회하고 있지만 국내 연료 가격을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