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자산운용이 20일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매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이 달러화로 이루어지는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USD)를 20일 출시했다. [사진=KB자산운용] |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26.6%), 인도네시아(17.8%), 인도(13.5%), 호주(10.5%) 등이며, 섹터별로는 회사채(69%), 금융채(16%)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피투자펀드인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7일 설정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중이다. 최근 3년, 5년,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6.4%, 7.0%, 6.8%며, 최근 1년 수익률은 13.9%에 달한다.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저금리 및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달러화 금융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역사적인 저금리 환경에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펀더멘털이 견고해 좋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490%,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05%), C-E형(연보수 0.705%) 온라인 전용) 가운데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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