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월08일 (로이터) - 인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부동산 파이낸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천위루 인민은행 부총재가 8일 밝혔다.
천 부총재는 시큐리티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실채권 증권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은행이 부실채권 증권화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부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을 단순히 통화정책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비균형적 도시 개발, 가계의 투자 수요 등 다른 요인들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올해 1-2월 대출 증가율은 현 경제 상황 및 인플레이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을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 이슈에 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사무엘 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