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12월08일 (로이터) - 그레임 휠러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8일(현지시간) 전세계적으로 초완화적 정책이 마침내 종결되고 있다는 신호가 등장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당분간 현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앙은행 웹사이트에 공개된 연설을 통해서 이와 같이 밝히면서, 뉴질랜드의 기준금리 전망은 여전히 환율, 이민, 주택가격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여러 전제들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달 낮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75%로 낮춘 후 추가 완화를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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