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2일 (로이터) - 산업은행은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가 현대상선 CEO 후보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상선은 오는 5일 이사회를 열어 20일 있을 임시 주주총회에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산은에 따르면 유 신임후보는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컨테이너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데 현대상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영정상화 추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