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03일 (로이터) - 물가상승이 '억제돼(tame)'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선제적인(preemptive)' 금리인상이 필요치 않다고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제임스 블라드 총재가 2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연준에서 가장 비둘기파적인 인사로 손꼽히는 블라드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올해 아마도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 그러나 경제지표가 연준의 긴축 정책을 뒷받침할 정도로 반길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