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9일 (로이터) - 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혼조적이었던 고용지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베팅한 영향이다. 또 중국의 부양 계획이 글로벌 성장 우려 완화에 도움이 됐다. 혼조적인 미국 고용 지표에 경기 확장세 둔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지수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소폭 하락해 1주래 최저치 부근을 나타냈다. 혼조적인 고용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25bp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이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적절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가는 상승했다. 연준이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적절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값이 1%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발표에도 미-중 무역분쟁 우려 지속되면서 구리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고용 성장이 8월 중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었지만, 강력한 임금 성장이 소비자 지출을 뒷받침하고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인민은행이 6일 경기 부양을 위해 올 들어 세 번째로 지준율을 인하함으로써 9000억위안(1263.5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이 8월 중 대미 수출이 급격하게 둔화되면서 예상외로 감소세를 기록해, 중국 경제의 부진을 신호하는 동시에 미-중 무역전쟁 악화에 따른 추가 부양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미국 주간 수출 판매 지표 부진, 온화한 날씨 전망 영향에 옥수수 가격이 하락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