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대구 본사에서 일본 도쿄전력(TEPCO)과 천연가스 열량제도 관련 정보 교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열량범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도쿄전력 요청으로 열렸으며, 장종일 가스공사 품질관리부장과 사토 미치오 도쿄전력 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열량범위제의 도입 배경 및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열량범위제는 세계 천연가스 시장의 저열량화 추세에 부응하고 대체에너지 보급 확대 및 요금 인하를 위해 2012년 7월 국내에 먼저 도입된 제도다. 급격한 열량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한국가스공사, 에너지 벤처기업 200곳 육성한다가스公 "일자리 9만개 창출"가스공사 "2025년까지 10조원 투자·일자리 9만개 창출"脫원전 정책 반사이익… 가스공사, 흑자 전환가스公, 선박용 LNG·연료전지 사업에 역량 집중"수소차 생태계 구축, 수소충전소 사업분야 실적 가시성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