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27일 (로이터) - 세계 최대 스포츠 신발·의류업체인 나이키가 집중적인 할인 공세와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로 인해 혼재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발표된 나이키의 기업회계연도 1분기(8월31일 마감) 순익은 주당 57센트, 또는 9억5000만달러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주당 73센트, 또는 12억50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억6000만달러에서 90억7000만달러로 1000만달러 늘었다.
톰슨 로이터 I/B/E/S의 사전 전문가 예상치는 주당 순익이 48센트, 매출은 90억8000만달러였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