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 다날은 자회사 다날홀딩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 업체 아이콘루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다날은 공인인증서 폐지와 비대면 환경 확산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아이디(DID)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콘루프의 관련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아이콘루프는 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자체 분산 아이디(DID) 플랫폼 '마이아이디'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아이디를 활용하는 생태계 '마이아이디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약 70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 중이다. 다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통합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 DID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다날의 자체 플랫폼 ‘다모음’ 앱을 통해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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