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이미지=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6일부터 연말까지 약 9개월 간 스마트주문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다.
,포장주문, 미리주문, 테이블주문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서비스에 가입한 뒤 간단한 정보들을 등록하면 네이버 지도와 플레이스에 매장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중소상공인들이 광고비 없이도 매장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에서 매장명을 검색해 미리 주문·결제한 후 매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바로 픽업할 수 있는 ‘포장주문’ 기능은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1월 대비 3월 주문수가 14배 급증할 정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네이버는 이달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하며, 이후 주문건부터는 1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온라인 매뉴판 제작을 지원하고 QR스티커, 프로모션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키트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니버 관계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