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16일 (로이터) - 유럽증시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에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에너지주를 필두로 상승 출발했다.
한국시각 오후 5시 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는 1274.68로 0.56% 오르고 있다. 지난 두 거래일 6% 오른데 이어 상승폭을 쌓고 있는 것.
구리 가격이 랠리를 펼치는데 힘입어 광산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로는 앵글로 아메리칸의 주가가 근원 순익이 우려했던 만큼 많이 악화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5% 이상 전진하고 있다.
반면 영국 보다폰과 미국 리버티글로벌이 네덜란드 사업을 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보다폰의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