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25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 정책결정자들이 지난 7월29-30일 회의에서 경제와 물가의 하방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논의했던 것으로 25일 공개된 회의록에서 확인됐다.
한 통화정책위원은 "미국과 유럽의 통화 완화 스탠스 강화가 특히 환율을 통해 일본의 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하방 압력에 예방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OJ는 7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동결했으나, 2% 물가 목표 달성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체없이 완화하겠다고 약속했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