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월20일 (로이터) -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연준이 이번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도비시한 입장을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에 19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 지수는 0.15% 하락한 96.375를 기록했다.
민 트랭 실리콘밸리뱅크 트레이더는 "시장은 내일 연준이 좀 더 도비시한 입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1월 공장주문은 예상보다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의 도비시한 입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호주달러/달러는 호주중앙은행 3월 정책회의 의사록에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가 드러난 영향에 0.22%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0.18% 오른 1.3278달러에 거래됐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음에 따라 파운드 가치는 전반적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크게 오르지 못했다.
이날 외환시장 변동성은 5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고 애널리스트들은 연준과 다른 중앙은행들의 최근 관망 움직임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 원문기사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target rate projections https://tmsnrt.rs/2UCRTe1
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bf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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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