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6일 (로이터) -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해외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시장 안정을 위해 상황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교역비중이 높고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국내외 공관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도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주연ㆍ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