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로이터) - 간밤에 금은 달러의 약세에 지지받아 0.6% 오른 후 19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증시 상승에 오름세가 제약받는 모습이다.
오전 10시13분 현재 금 현물은 0.08% 오른 온스당 1263.23달러에, 금 선물은 0.09% 상승한 온스당 126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지수는 주요 통화바스켓 대비 0.1% 내린 97.793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휘발유 가격과 주거임대비용 급등에 따라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2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19일 오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한 데다가 오늘 발표될 일련의 중국 지표들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시장은 중국 경제가 3분기에 전년대비 6.7%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 도시지역 투자 역시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