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트위터가 실적 상승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트위터(NYSE:TWTR)는 오늘 폐장 뒤가 아닌,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하며 소셜 미디아와 테크 추세를 뒤흔들 예정이다.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에 의하면 트위터는 주당 25센트의 분기 순이익과 868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가 가짜 계정 삭제 조치에 나서며 줄어들었던 월간 사용자수는 321백만에 달할 것이라는 FactSet의 예측이다.
주가는 12월, 전체 시장의 하락에서 회복해 12월 24일 저점부터 29.1% 상승하였다. 결과적으로 지난 3개월 동안은 아주 약간의 하락만을 보인 꼴이지만, $40대 중반을 기록한 6월 고점에서는 아직 모자라다.
염 브랜드(Yum! Brands, NYSE:YUM)와 커피 체인점인 던킨(Dunkin, NASDAQ:DNKN)역시 오늘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2. 파월 의장과 추가적인 연준 발언들
투자자들은 오늘 개장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많은 이들이 비둘기파적인 자세가 계속될지에 주시하고 있다.
파월은 시청에서 교사들과 연준, 경제, 그리고 소비자 금융 문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의 발언은 동부시간 오후 7시 (목요일 00:00 GMT)로 예정되어 있으며, 금리 변동 방향에 대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또한 오늘 FOMC 멤버 2명의 발언이 추가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리차드 클라리다(Richard Clarida) 연준 부의장은 동부시간 오전 9:30에 프라하의 체코은행(Czech National Bank)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클라리다는 "중립금리의 글로벌 요인"이라는 문서를 발표한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제임스 블라드(James Bullard)는 동부시간 오후 7:30에 미네소타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의 57번째 겨울 연수에서 금융 정책과 미국 경제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3. 실업수당 신청 건수 감소 전망
이번 주 전반적으로 놀랄 일 없이 무난한 경제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은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노동 시장에서 기댈 곳을 찾게 될 것이다.
동부시간 오전 8시(13:30 GMT)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Investing.com에 의하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실업수당의 청구가 221,000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 건수는 지난주,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금년들어 가장 가파른 상승을 보인 뒤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1월 비농업부문고용지수는 상대적으로 기대보다 좋은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