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4일 (로이터) - 10년 국채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14일 각각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거래량은 12만8716계약으로 과거 최고치인 지난 해 6월15일의 12만5121계약, 거래대금은 16조4천억원으로 지난 3월11일 기록한 15조7천억원을 각각 경신했다.
거래량과 대금이 증가한 원인은 지난 금요일 낙폭과다에 따른 외국인 저가매수 유입과 최종거래일일 하루 앞둔데따른 결제월말 이월목적 거래수요 때문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은 이날 5600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국내기관이 580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해 일평균 거래량은 4만7559계약이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9천억원이었다.
(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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