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로이터) - 달러지수는 지난주 1.6%가 하락했고,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의 다보스 발언 이전에도 달러는 약세였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약달러 정책 추진 부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달러 가치를 계속해서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주 구로다 BOJ 총재와 드라기 ECB 총재가 각자의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도 달러 약세를 지속시켰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되지만, 시장은 견실한 고용지표에 익숙해져있어 최근 강력한 고용 실적을 무시해왔다.
따라서 미국보다 외국의 금리 인상 여지가 더 크다는 시장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당 임금이 전월비 0.3% 상승 전망을 크게 뛰어넘어야 할 것이다.
유로/달러와 파운드는 모두 각각 1.25달러와 1.43달러 위의 저항선을 확실하게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장이 이번주도 달러 가치를 더 내리려고 시도하면서 이 수준을 추가 시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릭 로이드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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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