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9일 (로이터) -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지수가 9일 오후들어 약세로 전환됐다. 금리 인하로 연중 최고치 경신행진이 이어진 후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로 2.0%에 그치면서 전망치를 밑돈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오후 2시5분 현재 8포인트 내린 201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약 8개월만에 매매거래가 재개된 이화전기(024810)와 이트론(096040)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년 만에 예상을 뒤집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강세다. 테슬라 가정용 전지에 삼성SDI 제품이 공급될 수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북미에서 건설장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 하고 있다. 부진에도 가전과 TV 부문이 선전할 거란 실적 전망 에 LG전자가 상승세다.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