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9월19일 (로이터) - 브라질의 서비스부문이 7월에 반등하면서 브라질의 가파른 경기침체가 완화되기 시작한 것일 수 있다는 신호를 추가했다.
관광업 경기가 크게 개선되며 운송 부문의 수축을 상쇄, 전체 서비스부문 확장으로 이어졌다.
브라질 통계청 IBGE는 16일(현지시간) 7월 서비스부문 활동이 전월 대비 0.7% 확장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의 0.2% 수축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7월 서비스부문 활동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5% 축소돼 브라질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의 깊이를 보여줬다. 6월 서비스부문 활동은 전년비 3.4% 축소됐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