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월06일 (로이터) -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가 6일 시중 은행들에게 유동성 포지션을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신용위험을 떠안고 있는지를 조사해볼 것을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많은 중국 기업들이 부채 문제 해결로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주말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은 금융 리스크에 대비한 '방어벽'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CBRC는 지점들에게 대형 신용 리스크 사건들을 적절히 다루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은행들을 지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CBRC는 또한 은행들에게는 대출, 채권, 투자, 은행기관 대출, 부외대출 등을 둘러싼 신용 리스크를 조사해볼 것을 요구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