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1월25일 (로이터)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들에게 또 다른 경기 침체에 대처하는데 있어 통화정책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고 2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대신 충격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 및 구조적인 개혁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무역 마찰로 경제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경제 데이터에 의존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접근 방식을 환영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미-중 무역분쟁이며, 이는 중국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