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9월09일 (로이터) - 혼조적인 고용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25bp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미국 국채 수익률이 6일(현지시간)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취리히대 연설에서 노동시장이 견실하며, 연준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적절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미국과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장 후반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6bp 하락한 1.524%를, 10년물 수익률은 1.7bp 내린 1.548%를 가리켰다.
미국의 고용 성장은 8월 중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소비자 지출을 뒷받침하고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를 지원할 임금 상승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