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정태영 부회장, 현대카드·스타벅스 협약식에서 커피 내린 이유

입력: 2020- 06- 18- 오전 02:51
© Reuters.  정태영 부회장, 현대카드·스타벅스 협약식에서 커피 내린 이유

지난 15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스타벅스 더종로R(리저브) 매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왼쪽)가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 프레스로 직접 커피를 내렸다. 현대카드와 스타벅스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자리에서다. PLCC는 카드회사 대신 기업 이름을 내세운 카드를 일컫는 용어다.

이날 두 최고경영자(CEO)가 마신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는 원두다. 두 CEO는 나란히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악수하면 끝나는 보통의 협약식과는 달랐다. ‘문화와 공간 그리고 경험을 파는 기업’으로 스스로를 정의한 스타벅스의 전략을 공유하자는 취지였다.

1999년 한국에 진출한 스타벅스가 특정 카드사와 PLCC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스타벅스가 신기술을 준비할 때마다 가장 먼저 도입되는 곳이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세계 스타벅스 지점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드라이브스루 매장 자동결제 서비스인 ‘마이 DT 패스’도 2018년 한국에 먼저 도입됐다.

현대카드는 이베이코리아, 대한항공과 함께 PLCC를 내놓으며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쌓아올린 브랜드 파워와 PLCC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PLCC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로 알려진 ‘별’을 적립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이미 PLCC를 제작한 파트너들도 스타벅스와의 협업 소식을 듣고 반가워하고 있다”며 “상품 설계와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 등을 총동원해 스타벅스 PLCC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스타벅스, 문화유산보존기금 전달

스타벅스 환구단점 개점 기념식 열려

스타벅스, '문화유산 보호 후원합니다'

스타벅스가 문화유산을 보호합니다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스타벅스 환구단점 ...

발언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