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탈원전 반대' 서명 50만명 돌파

입력: 2019- 07- 06- 오전 12:53
© Reuters.

탈(脫)원전 정책 철회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 12월 13일 전국적인 서명 운동을 개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탈원전에 반대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자 수가 5일 오전 5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서명자는 이달 2일 1300명, 3일 2300명, 4일 4800명 등으로 급증했다. 최성민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탈원전 정책 폐기를 더 늦추면 안 된다는 국민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탈원전 반대 여론이 확산한 데는 서울대 한양대 등 전국 15개 대학의 원자력 전공 학생이 결성한 녹색원자력학생연대의 역할이 컸다는 게 서명운동본부 측 설명이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올 2월부터 토요일마다 전국 주요 KTX 역에서 서명을 받았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해왔다.

신한울 3·4호기는 2022~2023년 준공 예정이던 한국형 신형 원전(APR1400)이지만 탈원전 정책에 따라 건설이 백지화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원자력 연구원 5년내 360명 퇴직…세대교체 실패할까 걱정...

G20 "원전 중요하다"…딜레마 빠진 정부

G20 "원전, 에너지 안보·탄소배출 감소에 기여"…딜레마 ...

3兆 'UAE원전 정비' 결국 놓쳤다

단독정비 불발도, 공기업 적자도…'脫원전 정책'과 무관하다는...

UAE 원전 단독 정비계약 못 딴 이유는?…원전기업 적자도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