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재택근무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11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이씨에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일대비 29.82% 오른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알서포트, 링네트 등이 동반 급등세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간 콜센터 시설 폐쇄 명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금 콜센터를 운영하거나 직영 또는 위탁하는 곳은 대체로 대기업들"이라며 "충분히 대체 사무실을 확보하거나 일부는 재택근무을 하는 등 협의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콜센터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무환경"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시설 폐쇄 명령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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