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4월28일 (로이터) - 애플이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결제업체들과 협상을 벌였다고 IT 뉴스 웹사이트인 리코드(Recode)가 27일(편지시간) 보도했다.
리코드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연내 아이폰 이용자 간 송금 서비스 개시를 발표할 예정이나 아직 공식 발표나 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면 대형 은행들뿐 아니라 페이팔의 '벤모' 등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애플은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와 선불카드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리코드는 보도했다.
애플과 비자는 리코드의 보도에 논평을 거부했다.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