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월07일 (로이터) - 미국의 현행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예측모델 GDP나우 는 이번 2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비 연율 4.5% 성장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내다봤다. 지난 1일 제시했던 4.8%에서 하향 수정된 수치다.
GDP나우 는 미국의 공장주문과 자동차 판매 실적을 반영해 2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및 민간 비주거용 장비투자 증가율 예상치를 각각 3.5% 및 6.1%에서 3.3% 및 4.3%로 낮춰잡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 무역수지 지표를 감안해 순수출의 2분기 성장률 기여도 예상치 역시 0.42%포인트에서 0.31%포인트로 하향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