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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23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의지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한 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나눈 대화와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의 발언 내용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북한의 의지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직접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셨고, 그다음에 여러 다양한 정보를 통해서 대통령께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께 전달했다고 보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