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4월25일 (로이터) -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다음 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안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모이세스 칼라치 멕시코 기업자문조정협의회(CCE) 대표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칼라치 대표는 지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일 안에 우리는 원칙에 대한 새로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합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치적 의지가 있기만 하면 이 재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STR) 대표는 오는 26일 워싱턴에서 만날 예정이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