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로이터) - 금주 해외 주요 경제지표
* 금주 나오는 해외 주요 경제지표 중에서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 지표가 가장 눈에 띈다.
중국은 화요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전년비)이 작년 4분기 때의 6.8%보다 약간 낮은 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날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지표도 나오고, 수요일에는 주택 가격 지표가 발표된다. (관련기사 )
중국에 비해서 미국 쪽 주요 지표 발표는 많지 않은 가운데 그나마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정도가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 밖에 유럽 쪽에선 독일의 ZEW 경기신뢰지수, 유로존 인플레이션 최종치와 4월 소비자 심리 지표 등이, 그리고 호주 쪽에선 3월 실업률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관련기사 )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현지시간 수요일에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1.25%로 현수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