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로이터) - 지난 2월 독일의 수입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27일 독일연방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독일 수입물가는 전월비 0.6% 하락했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0.3% 하락보다 더 부진했다. 전월(1월)에는 0.5%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년비로는 0.6% 내렸다. 역시 시장 예상치 0.3% 하락에 못 미쳤다. 전년비 변화율이 '마이너스(-)'로 반전한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전월(1월) 기록은 0.7% 상승이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