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3월1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면제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마크리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에서 "이번 관세 부과 조치의 부정적 여파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멕시코 및 캐나다와 함께 미국의 관세 면제를 획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