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4일 (로이터)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한국GM 감리결과를 다시 살피겠다"며 "특별감리가 필요한지 보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지난 7-9월 실시한 공인회계사회의 감리는 공개된 재무제표로 한 것"일뿐 아니라 제대로 된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특별감리를 요청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공인회계사회가 본 것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현재까지는 그렇게 잘못되어 보이지 않으나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