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로이터) - 신용평가사 피치는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미국 은행주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전망에는 내년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피치는 내년 미국 은행들의 영업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다. 경제 성장세가 단기 금리 추가 인상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세제개혁안 및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대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올해 미국 S&P500지수 금융주 섹터는 11.17% 상승했다. S&P500지수 전체 상승률 15.34%와 비교했을 때 약간 부진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