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한 발언:
〈문재인 대통령〉
* 북한에 대해 압도적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미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합의
* 한국의 미사일 탄도 중량 제한 완전히 해제하기로 최종 합의
* 양 정상, 북한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대화에 나올 때까지 최대한 압박과 제재 가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기로 합의
* 한-미가 앞으로도 합리적 수준의 방위비 분담키로 합의
* 균형적 무역의 혜택 함께 누리기 위해 협의 신속히 추진키로 합의
* 첨단 정찰자산 비롯한 군사적 전략자산 획득에 대해 한-미간 협의 시작했다
* 미국의 강력한 대북 압박, 제재 정책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
* 지금은 북한에 대해 제재와 압박에 치중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북한이 우리가 수십년간 이룩한 것을 위협하게 할 수 없다
*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끔찍한 위협
* 중-러 포함 모든 국가에 북한이 핵, 미사일을 종식하도록 유도할 것을 촉구
* 필요시 전방위적 능력을 사용할 채비 갖추고 있다..필요시 그렇다는 것
* 문 대통령이 양국 경제협력 관계 재협상 지시한 것을 높이 평가
* 대북 전략 성공이냐 아니냐 말하기 어렵다..북한이 옳은 일 하도록 하는 게 중요
* 미국이 압도적 능력 가지고 있다는 것 북한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
* 한국이 상당한, 수십억달러 이상의 미국 군사 자산 획득하기로 합의했다
* 북한 관련해 시진핑 중국 주석도 많은 도움 주고 있다
* 북한 문제 해결에 러시아도 도움 주기를 기대
*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