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07일 (로이터) - 일본의 물가조정 임금이 9월 중 전년대비 0.1% 하락하면서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것으로 7일 후생노동성의 발표에서 확인됐다. 임금이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가 기업들에게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임금을 인상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임금 노동자들의 명목 현금 소득은 전년동월대비 0.9%가 증가해 8월 0.7%보다 가속화되며 7월 이후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