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5일째 내리면서 6일 2310선으로 주저앉았다. 북한 제네바대표부 대사가 미국을 향해 더 많은 선물이 준비돼있다고 말하는 등 북한과 미국이 여전히 말폭탄을 주고받으며 투자심리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3200억원이 넘는 매도에 나서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매도 규모도 확대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6.8포인트(0.29%) 내린 2319.82로 장을 마쳐 2300선을 향해 갔다. 중국 공장 가동중단 소식에 현대자동차 005380.KS 가 1.4% 내리는 등 현대차 3인방이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낙폭을 키웠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을 담은 8·2 부동산 후속 대책 발표 이후 건설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소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에 엔씨소프트 036570.KS 가 사 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전환을 공식화한 효성 004800.KS 이 기업가치 재조명 기대에 이틀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073240.KS 채권단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 더블스타와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8.2대책 후속조치 발표, 연체이자 가산금리 인하요 구에 이틀째 급락 중이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