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9월 경상수지 100.7억달러 흑자…수출호조 지속

입력: 2021- 11- 05- 오후 11:12
© Reuters.  9월 경상수지 100.7억달러 흑자…수출호조 지속

출처=pixabay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9월 경상수지가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에 수출호조 지속되면서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흑자폭도 100억달러를 상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103억4,000만달러 흑자) 대비 소폭 줄었다. 3분기 누적으로는 70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430억4,000만달러 흑자) 대비 크게 늘어났다.

9월 수출은 56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493억1,000만달러) 대비 14.5% 증가했다.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화공품,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 품목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으로 수출호조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개월 연속 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6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372억달러) 대비 26.3% 증가했다.

전월 10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서비스수지는 2,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20억8,000만달러 적자) 대비로는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운송수지는 글로벌 수출입화물운임 상승으로 2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본원소득수지는 7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6억9,000만달러 흑자) 대비 소폭 늘었다.

9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97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3억5,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3억4,000만달러 줄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3분기 누적으로는 347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각각 77억6,000만달러, 78억3,000만달러 늘어났다. 3분기 누적으로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3분기 누적 주식에서 178억2,000만달러 감소했지만, 채권에서 634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