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6일에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 .KS11 는 오전에 2364.80포인트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는 12.37포인트(0.53%) 오른 2335.30포인트를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 최고가를 작성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1137억원, 기관도 95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과 완화된 자산 축소 움직임 발표 등이 국제유가 하락 같은 악재를 눌렀다.
새 정부 출범으로 내수 회복기대가 생기면서 유통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 롯데쇼핑 023530.KS 은 2% 올랐다. SK텔레콤 017670.KS 은 새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우려가 해소되며 역시 2% 상승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KS 가 코스피200 편입과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연일 주가가 상승했다. 계속되는 코스피 랠리에 증권주도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급락 소식에 항공주가 상승했다. 정유주는 하락했다. CGV 079160.KS 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올랐다. 083470.KQ 이 보유 중인 동양네트웍스 030790.KS 지분 매각 소식에 강세 마감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