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로이터) - 미국 첩보원들은 지난 여름 러시아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이었던 폴 매나포트와 2월 러시아 대사와 나눈 대화로 인해 해임된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클 플린을 통해서 트럼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가 복수의 전현직 미국 정보관리들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의 정보와 정책 관리들은 맨포트와 플린이 러시아에 대한 트럼프의 의견에 영향을 주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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