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24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4일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스탠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글로벌 국채 수익률을 따라 은행주들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니케이지수는 0.6% 내린 18,787.99로, 토픽스지수도 0.6% 하락한 1,506.33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은행업종지수가 2.3% 내려 도쿄 증시 내 33개의 업종지수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또한 엔이 이날 2개월래 고점 근처까지 오르면서 수출주들도 타격을 입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