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손해보험 제공) |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나손해보험,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7일 아이돌봄・방문학습 매칭서비스 플랫폼 운영업체인 ’자란다’와 협업을 통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일종인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은 자란다의 대학생 및 전문 선생님들이 아이를 돌보는 중에 선생님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피해자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영어, 수학 등 순수 배움을 제외한 놀이와 예체능 등 돌봄수업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선생님들 개개인에게 부담하지 않고 자란다에서 전액 부담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대부분의 플랫폼들의 성격상 불가피한 사고가 날 경우 그 책임을 선생님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과 부모님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으로 고객과의 분쟁이나 손해배상까지 책임지고 선생님도 부모님도 안심하고 자란다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하나은행과 MOU에 이어 이번 하나손해보험과 협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남욱 하나손보 일반보험팀장은 “’안전하게 자란다 보험’에서는 순수 배움 수업에 비해 활동성이 큰 놀이와 예체능 수업을 담보하며 아동의 신체활동과 관련한 선생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덜어주고자 이번 보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손해보험이 앞으로 자란다 선생님의 지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위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BC카드, 금융플랫폼 페이북 통해 ‘미니암보험’ 출시
BC카드가 7일 자사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미니암보험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암보험은 BC카드 페이북 내 금융 카테고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월 보험료 1천원대(30세 남성 기준 월 1천298원)로 암진단비 1천만원뿐만 아니라 암수술비, 암입원비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3가지 필수 담보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전자서명만으로 24시간 가입할 수 있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BC카드는 유수의 핀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페이북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험 비교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보험비교 전문 스타트업인 해빗팩토리와 제휴해 페이북 ‘금융’ 카테고리에 보험 최저가 비교 서비스를 탑재했다.
◆우리은행, ‘베트남 글로벌 수탁업무’ 개시
우리은행은 7일 지난해 7월 베트남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은 이후 베트남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글로벌 수탁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탁업무 개시로 국내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수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년간 국민연금 주식수탁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고도화된 시스템 등이 토대가 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국민연금 입찰에서 경쟁은행간 치열한 각축 속에 3회 연속 1위를 차지해 향후 최장 5년간 주식수탁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자산수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도화된 전산시스템 및 인력, 내부통제 조직을 갖춰 기존 외국계은행에서 보관중이던 펀드 9천300억원을 수탁함으로써, 글로벌 수탁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