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달 고용 성장세가 전월비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견고(solid)'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금리인상의 적합한 시기를 맞았다고 믿는다고 클리블랜드 연방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CNBC와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보고서에 관한 인터뷰를 갖고 15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는 전문가 전망치(17만5000건)에 못미쳤지만 견고했고, 연준이 기대하던 수준과 매우 일치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스터는 지난달 미국의 가계소득이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우리는 완전고용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금리를 또 한 차례 완만하게 25bp 인상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