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7일 (로이터) - 중국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 경제를 소비 주도로 전환한다는 목표 하에 통화, 재정, 구조 개혁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IMF/세계은행 연차 총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강 부총재는 "그러한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중국은 계속 안정적으로 글로벌 성장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경제가 이제 좀더 안정적이 됐으며 글로벌 성장에 있어 계속 한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좀더 안정적이 됐다는 것"이라며 "이전보다 중국 경제 안정성에 대해 좀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GDP가 계속 6.5-7% 범위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고용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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