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금융권, 상반기 사회적기업에 4017억원 공급

입력: 2019- 07- 10- 오후 07:17
© Reuters.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공급된 자금이 401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에서 2102억원, 은행권에서 19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0일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제2차 사회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공공 및 민간부문의 사회적금융 공급 실적을 발표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은 6월 말 기준 1144개사에 2102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올해 목표 공급액(3230억원)의 65.1% 수준이다. 지원 유형별로는 대출이 376억원, 보증이 1470억원, 투자가 256억원 규모였다.

민간 분야인 은행들의 사회적금융 공급 실적은 올 상반기 기준 1330건, 19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 3424억원의 55.9% 수준으로 작년 상반기(1718억원)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기업 유형별로는 사회적기업 대상 지원이 1414억원(73.8%)으로 가장 많았다. 협동조합(405억원), 마을기업(69억원), 자활기업(27억원)이 뒤를 이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511억원(26.7%)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427억원, 22.3%), 하나(248억원, 12.9%) 등 상위 3개 은행의 실적이 전체의 과반 이상(1185억원, 61.9%)을 차지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 일정도 공개했다. 우선 사회적금융협의회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용정보를 집중·공유하는 DB를 구축한다. 장기적으로는 민간 사회적금융 중개 기관의 참여와 집중대상 정보 범위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어 자금공급,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규제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