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현대바이오, 28일 GBC서 차세대 항암치료법 발표

입력: 2019- 06- 26- 오후 06:56
© Reuters.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현대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치료법인 ‘노앨(NOAEL) 항암 테라피’를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로고=현대바이오]
GBC는 식약처가 우리나라를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가 모여 바이오의약품의 최근 개발 동향과 규제 환경 등 글로벌 이슈를 공유해 바이오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말콘 브레너 박사, 미국 식품의약청(FDA) 샤인 청 차우 박사 등 세계적 석학과 화이자, 큐어백,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셀트리온 등 대표적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28일 열리는 ‘첨단 약물전달기술 포럼(Advanced DDS Forum)’에서는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손연수 박사가 ‘노앨 항암 테라피를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이란 주제로 노앨 항암 테라피의 특징과 장점 등을 발표한다.

또,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의 편집장 하미드 간데하리 박사, 약물전달체 권위자 김성완 유타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 최진호 전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약물전달체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이 최근 연구실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GBC 발표를 통해 암환자에게 자사가 개발 중인 무고통(pain-free) 항암제 1호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최대무독성용량(NOAEL) 이내로 투여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의 기술적 특징과 장점 등을 국내외에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항암요법의 최대 난제인 독성문제를 극복한 노앨 항암 테라피의 의학‧기술적 우수성을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인정받아 테라피의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노앨 항암 테라피 완성을 위해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미국 등 국내외에서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본임상 돌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justice@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